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올해 상반기 보문관광단지 내 '느린우체통'에 들어온 엽서 6천814통을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는 6천596통, 국외는 218통입니다.

느린우체통은 보문관광단지를 찾은 관광객들이 직접 작성한 엽서를 일정 기간 후에 받아볼 수 있게 한 것으로, 해마다 6월말과 12월 말 두 차례 주소지로 보냅니다.

엽서엔 지역별 주요 명소를 사진으로 담았는데 올해 상반기엔 울진 은어다리, 경산 반곡지, 영주 선비촌 등의 풍경을 넣었습니다.

공사는 2015년부터 느린우체통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