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오늘 새벽까지 경주에 32.1, 청송 주왕산에 24mm의 비가 오고, 경주와 대구에는 시간당 16mm 가량의 비가 내렸습니다. 현재는 비가 대체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 늦은 오후까지 경북북동산지와 북부동해안에 5~3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가시거리가 짧아질 수 있는만큼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폭염특보가 완화되면서 현재 대구와 경북남부에만 폭염주의보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절기상 '입추'인 오늘 아침기온은 22~26도로 시작하면서 동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를 보이고 있고요. 낮기온은 28~3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도 높은 날이 이어지면서 경북북부에도 폭염특보가 다시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오후에는 비가 대체로 그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광주, 부산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자세한 우리 지역 기온입니다.
성주의 낮기온 32도, 상주 31도 예상됩니다.
대구 33도, 의성과 안동 3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포항 32도, 경주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대구에는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다가 다음주 초반까지 계속해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