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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예천 등 3곳서 메탄 저감 벼 '감탄' 실증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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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운 기자 (yang@tbc.co.kr)
2025년 08월 13일 10: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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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개발한 벼 품종인 '감탄'을 대상으로 앞으로 2년 동안 현장실증 연구를 합니다.

실증 대상 지역은 경북 예천과, 전북 부안, 충북 청주 등 3곳으로, 오는 9월 연시회를 열어 보급 확대를 위한 현장 적응성 강화책을 마련한 뒤 친환경 단지를 중심으로 종자를 보급할 계획입니다.
감탄은 세계 최초로 특정 유전자를 활용해 전통 육종 방식으로 개발한 벼로, 기존 벼인 '새일미'와 비교해 메단 발생량이 16%가량 적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비료를 절반만 쓰더라도 기존 벼보다 생산량 감소폭이 적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농축산분야 온실가스 배출량을 27.1% 줄이기 위해 메탄 발생을 줄이는 쌀 재배인 이른바 '그린 라이스'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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