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이 3천740억 원을 들여 2029년 6월 말까지 구미국가1산단에 있는 구미하우스 맞은 편 부지에 최첨단 방산 설비를 갖춘 생산시설을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LIG넥스원은 이미 지난 6월 구미하우스에 세계 각국에 수출되고 있는 천궁-II 등 유도무기 양산을 위한 근접방어무기체계 조립동과 레이다시험장을 준공했습니다.

한화시스템도 최근 2천800억을 들여 구미 신사업장을 준공해, 이번 LIG넥스원의 신규투자 결정은 구미가 K-방산 수출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탤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