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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세 집 중 한 집은 1인가구
손선우 기자
2025년 12월 10일 10: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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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에서 세 집 중 한 집은 혼자 사는 1인 가구이며, 이들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고령층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 통계로 보는 1인가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경북의 1인가구는 45만7천가구로 전체 117만5천가구의 38.9%를 차지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비중을 기록했습니다.

대구의 1인가구는 37만1천가구로 전체 104만4천가구의 35.5%를 차지해 전국 평균 36%에 조금 못 미쳤습니다.

대구 1인가구 중 60세 이상 고령층 비중은 41.6%, 경북은 46.7%로 전국 평균 37.4%를 크게 웃돌았으며, 70세 이상 비중도 대구 22.2%, 경북 26.8%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대구 남구의 1인가구 비중이 48.4%로 가장 높았고, 경북에서는 울릉 47.3%와 영덕 45.6% 등이 높은 비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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