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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현장]조국혁신당 내년 지방선거 TK 전략은? - 차규근 대구시당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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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현 기자 (hsh@tbc.co.kr)
2025년 12월 16일 22: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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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 지방선거가 이제 5개월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 모두 선거 준비에 돌입한 가운데 각 당의 TK 선거 전략을 들어보는 순서, 오늘은 차규근 조국혁신당 대구시당위원장을 황상현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Q1. 위원장님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각 당의 지방선거 룰 정비 작업이 한창인데요. 조국혁신당은 지방선거 룰은 확정이 됐나요?

[답변]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지방선거 기획단은 내부 조직이 꾸려졌고요. 내일 출범식 할 예정입니다. 저도 지방선거 기획단 부단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Q2. 조국혁신당 입장에서도 대구경북은 이른바 험지로 분류될텐데요. 일단 선거구별로 후보를 내나요? 인재 영입작업이 어떻게 진행중입니까?

[답변]
"네. 대구가 험지이기는 합니다마는 저희가 유능하고 좋은 분들을 모시려고 많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가 혁신 인재 추천 제도를 발표할 예정인데요. 많은 좋은 분들 추천받아서 대구 시민 여러분께 선보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Q2-1. 대구 경북에서는 주로 어떤 이슈를 좀 부각시키면서 이른바 tk를 공략할 계획이십니까?

[다변]
"많은 이슈들이 있습니다마는 저는 대법원 대구 이전 대구 시민 여러분께 한번 이렇게 호소할 생각입니다. 그런 부분들이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 해결에 많은 상징적인 의미 있고 실질적인 의미가 있기 때문에 이번에 법안도 발의했고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Q3.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과의 연대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데, 어떻게 논의가 되고 있습니까?

[답변]
"장소와 때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습니다. 호남 같은 경우는 기본적으로 이제 저희가 민주당과 선의의 경쟁을 1대1 구도로 경쟁을 하고요. 우리 대구 경북 같은 경우는 민주당과 연대를 해서 저희가 아직 내란을 제대로 사과하지 않고 있는 국민의힘을 심판하는 데 저희가 전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Q4. 조국 대표의 내년 지방 선거나 보궐선거 출마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부산시장 선거 등판론도 나오고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답변]
"여러 설이 나오고 있는데, 조국 대표 본인이 이야기를 했습니다마는 내년 그 즈음에 가서 본인이 역할을 쓰임새에 따라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이렇게 밝힌 바 있는데, 그렇게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아직은 알 수는 없고요".

Q5. 최근 대법원을 대구로 이전하는 내용의 법률 개정안을 민주당 권칠승 의원과 공동 발의하셨죠. 현실화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저는 아주 높다고 봅니다. 일단 여당의 중진 의원께서 같이 대표 공동 발의에 참여해 주셨고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의견을 물었을 때 국민의힘 의원들도 반대하지는 않아서 반대할 수가 없겠죠. 수도권 집중 완화에 대한 이런 관심, 그리고 부동산 문제 해결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아주 크기 때문에 손 맞잡고 하게 된다면 아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네 못다한 얘기는 TBC 뉴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영상취재:현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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