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오늘(2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전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근무는 성탄절 기간과 연말연시 기간으로 나눠 운영되는데, 화기 사용이 증가하고 해넘이.해맞이 행사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들이 이어지는 만큼,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 취약지를 대상으로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CCTV 관제센터와 협업해 실시간 사고 모니터링을 하고 경비.보안업체들과도 연계해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119종합상황실과 구급상황관리센터는 연휴 기간 동안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