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의사명의 도용 마약류 수천회 불법 투약해 준 간호조무사 '덜미'
박가영 기자 사진
박가영 기자 (going@tbc.co.kr)
2025년 12월 29일 14:45:20
공유하기
의사 명의를 도용해 구입한 마약류를 병원과 투약자들의 주거지 등에서 수천회 불법 투약해 준 간호조무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수성구 소재 피부과의원 40대 간호조무사 A씨와 상습 투약자 1명을 구속하는 등 관계자 8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12월부터 지난 5월까지 인터넷 방송인과 자영업자 등을 상대로 마약류인 '에토미데이트'와 '프로포폴' 약 7천여 병을 불법으로 구입해 투약.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수사결과 A씨는 진료를 받으러 온 환자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병원 내 창고나 투약자의 주거지 등에 방문해 약물을 투약해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