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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건설 수주 '반토막'… 소비 심리도 '꽁꽁'
손선우 기자
2025년 12월 30일 14: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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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대구·경북의 건설 경기와 소비 심리가 동시에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대구의 건설 수주액은 1년 전보다 31% 급감했습니다.

특히 도로와 교량 등 공공부문 발주가 60% 가까이 줄어 감소 폭을 키웠습니다.

경북 역시 신규 주택 등 민간 부문 수주가 절반 가까이 줄며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소비는 대구의 경우 백화점 판매는 소폭 늘었지만, 장바구니 물가와 직결된 대형마트 판매는 8% 줄었습니다.

경북은 대형소매점 판매가 12% 넘게 떨어지며 소비 부진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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