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이번엔 단체장으로...전현직 공직자 '사퇴 러시' 본격화
김용우 기자 사진
김용우 기자 (bywoo31@tbc.co.kr)
2026년 01월 05일 08:46:41
공유하기
[앵커]
지방선거가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현직 공직자들의 출마 준비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선거에 출마하려는 공직자는 선거일 90일 전까지 사퇴해야 하는 만큼, 공직자들의 출마 행보도 더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용우 기자입니다.

[기자]

김형일 달서구 부구청장이 지난해 말 달서구청장 출마를 위해 공직에서 물러났습니다.

김 전 부구청장은 27년간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동시에 대구의 새로운 중심으로 도약할 달서구를 위해 또 다른 출발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지방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도 최근 달서구로 주소를 옮기고, 출마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명예퇴직한 권오상 전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서구청장 선거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진상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기획경영본부장도 사직서를 제출하고 북구청장 선거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상길 대구상공회의소 부회장과 이근수 전 북구 부구청장도 북구청장 출마 예상자로 분류됩니다.

경북도청 간부 공무원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가 지난달 30일 퇴임식을 갖고 문경시장 선거 행보에 나섰고, 국회의원을 지낸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대구시교육감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김병삼 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영천시장에, 김병곤 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영양군수, 유정근 전 영주 부시장은 영주시장 자리를 노립니다.

지방선거 90일 전인 공직자 사퇴 시한이 다가올수록 공직자들의 출마 행보도 빨라질 전망입니다.

[☎ 김철현/정치평론가 "3선 연임 제한이 걸려서 출마하지 못하는 구청(기초단체장)이 생각보다 많이 있고요, 이럴 때 부단체장이라는 직위를 갖고 나름대로 선거에 한 번 나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지역 내의 평판도 출마 결심에 영향을 많이 미친 걸로 보이거든요."]

한승환 전 독도재단 사무총장은 칠곡군수, 홍성구 전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봉화군수, 안병윤 경국대 부총장은 예천군수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TBC 김용우입니다.(영상취재 김남용)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