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교육계에 충격을 줬던 안동 모 고등학교 시험지 유출 사건과 관련해 피고인 4명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 대구지법 안동지원에서 이뤄집니다.
학부모 A씨는 2023년부터 기간제 교사와 짜고 학교에 몰래 들어가 여러 차례 시험지를 빼돌린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빼돌린 시험지를 미리 보고 시험을 친 A씨의 딸은 재학 중에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는데, 지난해 7월 다시 범행을 저지르다 경비 시스템이 작동해 덜미를 잡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A씨에게 징역 8년, 금품을 받고 범행을 도운 교사와 행정실장에게 각각 징역 7년과 3년을 구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