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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 예비 주자 인터뷰-이태훈 달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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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운 기자 (yang@tbc.co.kr)
2026년 01월 14일 21: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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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TBC가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시장 출마 예비 주자들을 잇따라 만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구시 고위 공무원을 거쳐, 대구의 구 가운데 가장 인구가 많은 달서구에서 3선 단체장을 하고 있는 이태훈 구청장을 김예은 앵커가 만나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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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앵커]
구청장님 안녕하십니까?

[이태훈 달서구청장]
반갑습니다.

Q1. 대구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달서구에서만 내리 3선을 하셨습니다. 이제 구청에서 시청으로 발걸음을 옮기시려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A1. 저는 지난 43년 동안 대구시장에 몸 담았고 또한 여러 구의 구정을 경험했습니다. 특히 지난 10년은 대구에서 가장 큰 달서 구정을 책임감 있게 그리고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습니다. 대구시장은 시민 살림을 사는 자리입니다. 시정의 거의 많은 부분은 행정입니다. 그동안 대구시장은 정치 과잉적 운영으로 대구시 시정은 정말 길을 잃고 있습니다. 안개 가득한 대구 시정을 두고 주변의 권유로 훈련된 후보라는 말에 공감하면서 저는 그동안 경험과 경륜을 마지막 쏟아부어 안개 가득한 시장에 거품을 걷어내고 대구 미래를 향한 기둥을 굳건히 세우는 데 몸을 갖겠다는 그런 각오입니다.


Q2.(대구시장 당선되면 '1순위 정책')

A2.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대구 시정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일입니다. 시정의 80~90%가 행정입니다. 한동안 시장 공백된 만큼 그에 따른 시정의 살림살이 측면에서 재정 운영, 조직 및 사업 추진 체계를 먼저 점검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오랜 경기 침체로 소상공인들이 너무나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어떤 방책이라도 있는지 깊은 검토를 해 가겠습니다.


Q3. (대구 경제 활성화 대책))

A3. 저는 달서구에서 산업, 소상공인 일자리 정책을 함께 묶어 운영해 왔습니다.지금은 디지털 대전환과 함께 산업 대전환의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대구의 강점, 즉 AI 로봇, 모빌리티, 헬스케어 부문에 집중해서 산업 생태계를 확연히 키워가겠습니다. 특히 알찬 중견 강소기업을 유치하며 청년 창업 생태계를 확실히 챙기겠습니다.
또한 기존 산업인 섬유 산업, 금형 등 뿌리산업, 안경산업, 나아가 물 산업에 대해서 AI 융합 기술을 입혀서 생산성을 높이며 산업을 확실히 진행시켜 가겠습니다. 한편 양질의 일자리가 더없이 요구되는 만큼 대기업 유치를 위해서 과감한 인센티브 제공도 함께 검토하겠습니다.


Q4.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해법)

A4. 우리는 너무나 많은 시간을 잘못된 방향에서 섭외해 왔습니다. 민군 복합 공항의 이전을 위해서는 국가 주요 군사공항의 본질, 그리고 이전의 절차와 단계, 그리고 책임을 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중앙 정부와 지방정부의 역할을 명백히 하고 재원과 일정 추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광주 수원과도 정보를 공유하며 정부와 쉼 없는 협상과 설득을 해 가겠습니다. 또한 공항 건설 이후 물류와 산업, 도시 발전까지 이어지는 종합 전략도 함께 가야 합니다.


Q5.(대구.경북 통합에 대한 입장)

A5. 대구 경북 통합은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합니다. 시민과 소통과 동의 없이 추진되는 통합은 갈등을 남깁니다. 통합은 행정 구역을 단순 합치는 것을 넘어 시민의 삶이 실제로 나아지는지가 기준이 돼야 합니다. 이미 교통 산업, 생활권은 하나로 움직이고 있는 만큼 그 영역부터 단계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정부의 유인책을 검토하면서 속도를 내는 것이 또한 요구되고 있습니다.

Q6. (대구 시민께 한말씀)

A6. 시민들의 공직을 바라보는 시선이 점점 엄격해지고 있습니다. 구청장이든 시장이든 의원이든 모든 공직은 공직자 개인의 소유물이 아니라 대구 시민의 것입니다. 지방화 시대 시민은 주인 의식을 분명히 가져야 하고, 공직자의 모든 판단 기준은 주인인 시민 이익에 부합되어야 합니다. 시민들도 이 점을 분명히 해 주시면 주인으로서의 충만한 예우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또한 공직자 선택에서도 언론에 많이 본 사람이 아니라 지난 과거에 무엇을 어떤 자세로 했느냐를 찬찬히 뜯어 보시면 많은 것을 분별할 수가 있습니다.

[앵커]
네 구청장님 오늘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이태훈 청장]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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