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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경제 브리핑..'관세폭탄 .TK 인구 순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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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웅 기자 (ltnews@tbc.co.kr)
2026년 02월 01일 20: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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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간 경제 브리핑 순서입니다.

트럼프의 상호 관세 기습 인상 언급에 지역 차
부품 업계는 지난해 관세 폭탄의 악몽이 재현될까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대구와 경북을 떠난 젊은이들이 1만
3천여 명이나 됐는데, 주된 이유는 '일자리'
때문이었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트럼프의 상호관세 25% 인상 언급으로 지역 차 부품 업계는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상호 관세 25% 인상이 현실화하면 대구 차 부품 대미 수출액이 1천88억 원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기 때문입니다.

차 부품은 지난해 대구 전체 수출의 12.5%를 차지하는 수출 2위 품목으로 관세 영향으로 전년보다 4.4% 줄었습니다.

지난해 대구 전체 수출은 이차전지 소재와 인쇄회로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1.8% 늘었습니다.

하지만 경북은 철강금속과 화학공업제품 수출 침체로 전년보다 4.6%나 감소해 전국 수출 비중도 5.42%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대구 기업들에 상여금
지급 계획을 물었더니 지급과 미지급 응답이 각각 42.4%와 40%로 비슷했습니다.

상여금을 주지 못하는 이유는 자금 사정 곤란이 34%로 가장 많았는데, 실제 전년 대비 자금 사정은 47.6%가 나빠졌다고 답했고, 나아졌다는 응답은 5.2%에 불과했습니다.

문제는 기업 경기 악화가 젊은이들의 지역 이탈로 이어진다는 겁니다.

지난해 대구는 20살에서 29살 사이 청년 순유출이 4,884명, 경북은 8,839명으로 한 해 전보다 대구는 줄고 경북은 늘었습니다.

특히 경북은 20대 순유출이 경남 9,129명 다음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대부분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으로 떠나는데, 주된 이유는 '직업' 즉 일자리 때문입니다.

앵커 기업 유치와 첨단 산업 육성이 시급한 데 특히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분석에 따르면 생성형 AI 이용자들은 AI가 없었다면 평균 8.4시간 추가로
일해야 했다고 응답했습니다.

문제는 AI 사용 시간이 아니라 프롬프트 작성 능력이 높아질 때 생산성 개선 효과가 나타난다는 겁니다.

이번에는 집값, 전셋값 알아보겠습니다.

1월 넷째 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가
1주일 전보다 0.03% 내려 113주째 내림세가
이어졌습니다.

전세 가격 지수는 지난주 대비 0.01% 올라 전셋값은 18주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해 4분기 오피스텔과 상가 투자 수익률은 전분기보다는 올랐지만 전국 평균을 밑돌았습니다.

여기에 대구의 상업용 부동산의 공실률은 상승했고 임대료는 내려 침체 분위기입니다.

TBC이종웅입니다.(영상취재 김남용 CG 김세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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