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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현판 새긴 대가, 남정구 선생 회고집 '구름에 밭 갈듯' 발간
손선우 기자
2026년 02월 20일 10: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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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현대 전각 예술의 거장 운경 남정구 선생의 타계 37년을 맞아 그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집대성한 회고집이 발간됐습니다.

'구름에 밭 갈듯 새기다'라는 제목의 이 책에는 현판과 서각, 인장 등 작품 95점과 함께 당시 전시회 자료, 기념사진 등 귀중한 기록이 담겨 있습니다.

운경 선생은 1960년부터 1980년까지 대구와 부산을 중심으로 11차례 개인전을 열고 불국사 등 주요 사적지에 현판 작품을 남겼으며, 특히 대구·경북과 각별한 인연을 맺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운경 선생이 추사 김정희로부터 이어지는 한국 전각의 정통 계보를 잇되, 자연을 조형 언어로 끌어들인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고집은 비매품으로 제작돼 전국 국공립 도서관과 대학 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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