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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6시 10분쯤 경주시 황성동 도로에서 전동 휠체어에 타고 있던 A 씨가 담뱃불을 불이려다 난 불로 얼굴과 상반신을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체장애인인 A 씨가 휴대용 라이터를 사용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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