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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캐스터1

2023년 11월 30일

[기자]

11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 대부분 지역의 낮최고기온이 올 가을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경주는 역대 11월 관측 이래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내일은 대부분 지역이 오늘 낮보다 3도 가량 기온이 오르겠지만 여전히 평년 수준을 5도 정도 밑돌겠고요, 낮동안 1월 초에 해당하는 겨울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영하9도에서 영하1도 분포로 오늘 아침보다 더 낮겠고, 바람도 불어서 체감적으로 느껴지는 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까지는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겠지만, 일요일부터 차차 기온은 올라가겠습니다. 또 다음 주는 낮최고기온이 10도를 웃돌면서 평년보다 2도 내외 높겠습니다.

내일 광주와 대전은 하늘이 흐리겠습니다.
서울과 대전은 내일 아침 영하5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예천과 김천은 영하6도에 그치면서 오늘보다 3도 정도 떨어지겠습니다.
봉화는 내일 아침 무려 영하9도를 보이겠고요, 의성도 영하7도에 그치면서 오늘 아침보다 5도 정도 낮겠습니다.
경북동해안은 건조 주의보 발효 중입니다.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 관리를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는 맑은 날이 이어지겠고요, 낮최고기온도 10도를 웃돌면서 추위는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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