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어제는 대부분 지역의 낮최고기온이
올 가을 최저를 기록할 만큼 많이 추웠습니다.

12월의 첫날인 오늘은 어제 낮보다 3도 가량 기온이 오르겠지만 여전히 평년 수준을 5도 정도 밑돌겠고요, 낮동안 1월 초에 해당하는 겨울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영하8도에서 영하1도 분포로 현재 모든 지역이 영하권을 보이고 있고요, 바람도 불어서 체감적으로 느껴지는 추위는 더 심합니다.

내일 낮부터 차차 기온이 올라가면서 추위는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또 다음 주는 낮최고기온이 10도를 웃돌아 평년보다 3도 내외 높겠습니다.

오늘 광주와 대전은 하늘이 흐리겠습니다.
부산은 낮최고기온 8도 예상되고요, 서울은 2도에 그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보겠습니다.
오늘 아침기온 예천이 영하6도에 그치면서 어제보다 2,3 정도 떨어졌습니다.
의성은 오늘 아침 무려 -8도로 어제보다 6도 정도 낮게 출발하고 있고요, 안동과 청도는 영하 5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울진은 14일째 건조 주의보 발효 중인 가운데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합니다.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 관리를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는 맑은 날이 이어지겠고요, 수요일은 대구의 낮최고기온이 1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12월의 첫날인 오늘,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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