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름다운 가을밤이었습니다.

  • 이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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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0-20 14:27

오랜만의 고향 나들이에 덤으로 얻은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추석에 아버지 산소에 못가서 휴일이라 산소에도 갈겸 길을 나섰습니다.
산소를 들르고 청량산에서 아름다운 단퐁구경도 하고 돌아오는 길에 고택음악회가 있다하여
이게 뭔 행운인가 싶어서 늦은 시간이었지만 모처럼의 행운을 놓 칠 수가 없어서 기다렸다가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느껴본 좋은 추억과 ㅅㅣ간이었습니다.

추울까봐 무릎담요까지 챙겨주시고 사회자님의 구수한 입담에
출연하신분들의 멋진 음악과 공연 돈 주고도 아깝지 않을 공연이었지만 무료입장이라니
수고하신 모든분들께도 감사합니다.  

녹화방송도 기대하고 있답니다.

사랑해요 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