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름: 박춘화

2.참여할 사람들 명단 및 관계:박춘화(본인), 강권설(남편), 강태현(아들10), 강민서(딸8)

3.내가 꼭 뽑혀야 하는 이유:
  늘 짧은 휴가, 게다가 효자(?)인 신랑으로 인해 그 휴가 마져 시댁어르신들과 함께 였습니다.
그래서 시댁 눈치없는 우리 4명만의 여행이 늘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작년 고택음악회에 갔다가 1박2일 캠프가 있는 것을 알고 저도 내년에는 꼭 신청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일년을 기다렸습니다.
이번 휴가도 어김없이 시월드와 함께 했고 휴가가 아닌 스트레스의 연속이었습니다.
이런 저를 위해 힐링되는 진정한 휴가를 다녀오고 싶습니다.

4.1박2일 고택음악캠프를 통해 얻고 싶은 것 : 진정한 가족과의 휴가, 그리고 에너지

5. 고택음악회 골수 팬임을 증명하는 것 : 지난 군위 한밤마을 녹화 끝나고 인터뷰 해서 덕분에  방송출연했답니다. ^^
그전부터 왜관, 영천, 경주, 안동 등등 열심히 쫓아 다녔어요~~
처음엔 아이들이 어려서 힘들어 했는데 세월이 흘러 10살된 아들은 제법 흥을 즐길줄도 알고, 8살된 딸도 손뻑치며 재미있어 합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 공연은 지난해 마지막 공연이었답니다. 유명한 가수들도 물론 좋지만 홍대클럽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의 공연을 보면서 젊음의 에너지를 느꼈어요.
고택의 아름다움, 밤하늘의 고요. 음악의 생동감, 젊음의 에너지, 가족의 소중함 , 이 모두를 안겨주는 고택음악회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