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함께 하고픈 고택음악회 캠프에 신청합니다.

  • 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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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12 16:36
안녕하세요?
1.한수경
2.남편과 두 딸 이렇게 4명입니다.
3.제가 이 고택음악캠프에 꼭 뽑히고 싶은 이유는.....
저는 프로그램을 더 알기 위해서 다시보기를 통해서 보고 더더욱 참여하고 픈 간절한 마음에 다시 글을 수정하여 신청합니다.
아~~보면 볼수록 저곳에서 마주하며 듣고 싶고 함께 하고 싶은데 아~어쩌면 좋죠 정말.
저희 가족이 고택음악회캠프에 참여하여 아주 특별한 추억을 기억을 남기고 싶은 간절한 바램이요 욕심까지 생깁니다.
어제 저는 메인 사진에 시선이 멈추어서 들어왔었는데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그 동안 모르고 있었네요.
인연의 시작은 이렇게 정해지지 않은 데서 시작해 함께 하게 되나봅니다.
알면 알수록 더더욱 여기 캠프에 참여하고 싶으네요.
저는 40대 주부랍니다.
대한민국의 가장이면 누구나 그러하듯 열심히 자기 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고, 40대가 되어 제 눈에 더 멋있어 보이는 제 남편과  자연과 음악을 사랑하는 두딸 이렇게 가족 4명이 참여하고 싶습니다.
저는 아직도 버스가 들어가지 못하는 그런 산골에서 태어나고 자랐답니다.어릴적엔  첩첩산중에 숨어 있는 듯한 작은 마을의 고향집이 싫기도 했었죠.하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그 곳이 고향인 것에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고향집 앞마당에 서서 한바퀴 빙~돌아보면 보이는 것은 오로지 푸른 산과 하늘이 전부이지만 그 모습은 그 어떤 모습과도 비교가 되지않는 그냥 그대로의 자연이지요~
그리고 뒷뜰의 자그만한 장독대의 모습이 좋아서 맑은 날은 맑은 날대로, 흐린 날은 흐린 날대로 사진을 찍곤 한답니다.그래서 위 사진에 이끌려 여기에 왔나 봅니다.
시를 사랑하고(엄마로 불리고는 신문에서 외엔 접하질 못했네요),음악을 사랑하고 그리고 자연을 사랑하는 제가 가족과 함께 모두가 좋아하는 것을 한데 모아놓은 듯한 이곳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음악회에서 전하는 그 울림을 같이 하나가 되어 느끼고 싶습니다.
간절한 바램이 때로는 이루어 진다죠~그것이 설령 기적같은 일이라도 오늘은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알라딘램프를 문질러 봅니다~
오랫만에 느껴보는 이 간절하고 애타는 마음이 오늘은 행복까지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