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머문시간-CUBA 이혜숙사진전
- 이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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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06 00:45
안녕하십니까?
쿠바 사진전이 있어서 올려 봅니다.
전시제목: 바람이 머문시간 - CUBA
전시기간: 2016.10.10.(월) ~ 10.18(화)
전시장소: 이상숙갤러리 (봉산문화길 tel 053-422-8999)
연락처 : Hp 010-2030-6300
E-mail grace0502@hanmail.net
이혜숙 Lee, Hye Sook
계명대학교 디자인대학원 사진디자인전공 졸업
계명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과 졸업
개인전
바람이 머문시간-쿠바, 이상숙갤러리 초대전, 대구 2016
내영혼의휴식, 동제미술전시관, 대구 2011
내 안으로의 여행- The journey into my world ,우봉미술관, 대구 2007
Equivalent-영원회귀, 고토갤러리, 대구 2001
쿠바의 현재에 대한 표상
쿠바는 오랫동안 공산주의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국가다. 그래서 자본주의적인 화려함이나 물질적인 풍요로움과는 간극間隙이 존재한다. 작가의 작업에서는 이러한 쿠바의 현실과 고유한 문화, 현대적인 문화적 징후 등이 혼재되어 드러난다. 특별한 대상과 사건이 아니라 쿠바의 일상적인 풍경이다. 시간이 멈춰져 있는 것 같은 쿠바에 대한 작가의 주관적인 재현再現이다. 동시대사진에서는 예술사진과 다큐멘터리사진의 경계가 사라졌는데 작가의 작업도 이러한 경향을 반영한다. 당대적인 미학적 가치를 획득한 다큐멘터리 스타일의 예술사진이다.
이번에 쿠바수도인 아바나를 비롯하여 쿠바의 여러 곳을 여행하며 찍은 사진을 발표하는 이혜숙의 다큐멘터리적인 사진에서도 작가의 정서, 미감, 세상을 바라보는 주관적인 관점 등이 느껴진다. 작가는 그동안 주로 자신의 미적인 주관과 감수성이 느껴지는 풍경과 자연물을 재구성해서 보여주었다. 그런데 작가가 이번에 전시하는 쿠바사진은 표현대상이 과거에 발표한 작업과는 차이점이 있다. 순수자연풍경이 아니라 쿠바의 문화가 느껴지는 풍경이다. 그런데 대상은 달라졌지만 여전히 작가의 개성적인 감수성과 미적인 주관이 드러난다. 또한 형과 색만 담겨져 있는 것이 아니라 작가가 자신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느낀 쿠바의 문화가 표현된 결과물이다.
글: 김영태 / 사진문화비평, 현대사진포럼대표
쿠바 사진전이 있어서 올려 봅니다.
전시제목: 바람이 머문시간 - CUBA
전시기간: 2016.10.10.(월) ~ 10.18(화)
전시장소: 이상숙갤러리 (봉산문화길 tel 053-422-8999)
연락처 : Hp 010-2030-6300
E-mail grace0502@hanmail.net
이혜숙 Lee, Hye Sook
계명대학교 디자인대학원 사진디자인전공 졸업
계명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과 졸업
개인전
바람이 머문시간-쿠바, 이상숙갤러리 초대전, 대구 2016
내영혼의휴식, 동제미술전시관, 대구 2011
내 안으로의 여행- The journey into my world ,우봉미술관, 대구 2007
Equivalent-영원회귀, 고토갤러리, 대구 2001
쿠바의 현재에 대한 표상
쿠바는 오랫동안 공산주의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국가다. 그래서 자본주의적인 화려함이나 물질적인 풍요로움과는 간극間隙이 존재한다. 작가의 작업에서는 이러한 쿠바의 현실과 고유한 문화, 현대적인 문화적 징후 등이 혼재되어 드러난다. 특별한 대상과 사건이 아니라 쿠바의 일상적인 풍경이다. 시간이 멈춰져 있는 것 같은 쿠바에 대한 작가의 주관적인 재현再現이다. 동시대사진에서는 예술사진과 다큐멘터리사진의 경계가 사라졌는데 작가의 작업도 이러한 경향을 반영한다. 당대적인 미학적 가치를 획득한 다큐멘터리 스타일의 예술사진이다.
이번에 쿠바수도인 아바나를 비롯하여 쿠바의 여러 곳을 여행하며 찍은 사진을 발표하는 이혜숙의 다큐멘터리적인 사진에서도 작가의 정서, 미감, 세상을 바라보는 주관적인 관점 등이 느껴진다. 작가는 그동안 주로 자신의 미적인 주관과 감수성이 느껴지는 풍경과 자연물을 재구성해서 보여주었다. 그런데 작가가 이번에 전시하는 쿠바사진은 표현대상이 과거에 발표한 작업과는 차이점이 있다. 순수자연풍경이 아니라 쿠바의 문화가 느껴지는 풍경이다. 그런데 대상은 달라졌지만 여전히 작가의 개성적인 감수성과 미적인 주관이 드러난다. 또한 형과 색만 담겨져 있는 것이 아니라 작가가 자신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느낀 쿠바의 문화가 표현된 결과물이다.
글: 김영태 / 사진문화비평, 현대사진포럼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