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문화로채움 시청 소감

  • 이재영
  • 0
  • 1,677
  • 글주소 복사
  • 2017-07-24 13:20
안녕하세요. 저는 평소 문화로채움 방송을 즐겨보는 애청자입니다. 지역 내에 있는 다양한 문화들을 알기 쉽고, 편하게 알려줄 수 있는 그러한 소통으로 시청자들과 가깝게 만나는 그러한 점들이 시청자들에게는 아주 유익한 부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문화로 채움 방송이 늘 기다려지는 것 같아요.
지난 방송에서는 이상우 작가의 달의 해변이라는 전시회를 소개해 주셨는데, 달에서 같이 있는 마이클 잭슨이나, 마릴린 멀로와 같은 유명인들이 각자의 표정을 지닌 채 지니는 것을 보면서 아주 독특한 그림이구나 이런 생각이 들게 만든 작품들이었습니다. 달의 해변이라는 전시회의 제목처럼 작가의 상상력이 그림으로 나타냄으로써 보다 그의 생각이 잘 표현되었다고 느끼기도 했습니다. 저도 그 전시회를 꼭 보러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방송 말미에 애니메이션으로 책에 한 장면을 보여주셨는데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책인지 보니 \'해치지 않아\'라는 제목의 책이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누군과와 함께 한다는 것의 관계에 대한 생각들을 자유롭게 해 주게 만드는 책이어서 꼭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작가의 생각도 궁금하지만 어떤 점에서는 이러한 관심들이 타인을 바라보는 시선에서 그 생각이 시작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깨달음도 얻을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느꼈습니다.
매주마다 지역의 문화의 통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문화로채움이 앞으로도 더 다양한 소식들로 시청자와 마주하면 좋겠고, 저도 늘 그 자리에서 힘껏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