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5,3학년을 둔 엄마예요,,
제가 올봄부터 무언가를 배우면서 7월중순부터 실습을 나가고 있는데 애들 여름방학이 되면서 참 많이 걱정을 했었거든요,,
근데 애들은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많이 강하더라구요,,
둘이 아침을 먹고 오전에 학교 도서관에가서 책을 좀 보다가 점심때쯤 집에와서 점심을 차려먹고
좀 쉬다가 오후에 숙제도 좀 해놓고 티비도 보고 게임도 좀하면서 시간을 잘 보내고 있네요,,
제가 실습 마치고 집에오면 5시 쯤 되는데 제가 오면 아이들은 엄마 오늘 어쩌고 저쩌고,~~~ 얘기하면서
하루일과를 쫙~~ 읊어주네요,,,
날이 너무 더우면 둘이 알아서 에어컨도 켜놓고 수시로 샤워도 하고 시키지 않아도 잘~~ 하고 있더라구요
오늘 아침에 딸아이가 중이염이 심해져서 귀가 아프다는데 제가 병원을 데려갈 시간이 없어서 맘에 걸렸는데
실습도중에 전화와서 귀가 너무 아프다고 우는데 집에 갈수가 없어 둘이 병원 좀 다녀오라고 했더니
제가 실습 마치고 집에가니 둘이 병원도 갔다오고 약도 먹어서 많이 좋아졌기에 정말 다행이다 싶었어요
병원갔다 오는길에 천원에 3개하는 아이스크림을 사와서 제가 좋아하는 비비빅 아이스크림도 주더라구요,,
제가 걱정했던 아이들 방학기간이 이번기회에 아이들에게는 성장의 시간이 되는것 같기도 하네요,,
항상 챙겨주다가 스스로 알아서 하니 저도 아이들도 많이 성장하는것 같아요,,
딸아이가 좋아하는
악동뮤지션의 오랜날 오랜밤 신청합니다

문의 : 주소가 바뀌었는데 주소 변경하는 부분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