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받으면 이것저것 빠져나가기바쁜데
쪼개고 쪼개서 작은금액이지만 1년짜리 적금을 넣었습니다
잊고있었는데 드디어 만기되는날이네요
뭘할까 고민중입니다
제대하는 아들을 위해 멋진 선물을 할까
아니면 뒤늦게 골프에 빠진 신랑을 위해 골프채를 사줄까
아님 한참 멋부리기 좋아하는 딸을 위해 예쁜 목걸이를 하나해줄까.
금액은 작은데 마음만은 일억천금을 가진듯하네요
일단 저녁에 퇴근해서 상다리 부러지게 만찬을 즐겨야겠습니다
맛난거먹으면서 오늘하루만은 이세상 제일 부자가 되볼랍니다

신청곡은
이문세 -나는 행복한 사람-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