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떠나가는 걸
한때는 너무 두려워 했었다
그렇지만 참 고마운 일이 아닐수 없다
자연스럽게 걸러지는것이다
남을 사람과 떠날 사람~
얼마전 친구에게 받은 책을 본 순간 이 문구가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요즘 저의 현실을 반영한듯 하여
읽는순간 한없이 눈물만 주루룩 주루룩 흐르고 혼자만의 정적과 회상에 잠겨서 한시간 가까이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그럴수도 있구나! 이럴수도 있구나! 이해해 보려고 하고, 잊어 보려고도 하고, 되새기지 않으려고도 하고 그렇게했습니다
그 또한 생각처럼 쉽지 않기에 그런것 같습니다.
사람이 살아 가는데 얼마나 산다고 이런 감정 소묘를 하는지 알수는 없지만  그순간 그순간 그렇게 힘들었네요
이젠 이 말처첨 자연스러운일이라고 생각하고 또 현실적으로 내가 아니 타인에 의해 걸러지는 거라는걸 깨달았습니다.
친구도 저의 상황과 마음을 아는지
너에게 도움이될꺼라고 좋은 책이라고 했으니~ 제에게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친구의 말처럼
이런 일이 또 있을꺼니 이젠 대범하게 이겨 낼수 있을듯 합니다.
지금 이순간 부터
좀더 단단하고의연한 사람이 되어 볼려고 합니다.

감사 합니다.~

기억을 걷는시간~~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