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태영 오빠~~

  • 임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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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11-02 20:48

안녕하세요. 매직뮤직 애청자입니다.^^
태영오빠!!! 한자 한자 또박 또박 잘 읽어 주셔요(감정 실어서...) 저의 마음이 잘 전달 되도록..ㅋ

남자친구를 만난 지 한 달이 조금 지났습니다.
대구라는 같은 지역에 살지만, 남자친구 집과 저희 집과의 거리가 멀어서 항상 제 남자친구가 제가 사는 동네로 저를 만나러 옵니다.
더구나 남자친구는 항상 일이 늦게 끝나는데, 일을 마친 늦은 시각에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잠시나마 제 얼굴을 보려고 자주 오곤 한답니다.
그때마다 저를 만나는 동안만큼은 피곤한 내색 하나 하지 않고, 오히려 저를 즐겁게 해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요.
가끔은 이런 오빠의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매번 오빠만 고생시키는 것 같아 미안해요~
그리고  고마워요~~♡

(아름다운 날들 - 브라운 아이드 소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