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코메디티켓주세요.]엄마 죄송해요.

  • 이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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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11-15 11:49
어제 저녁에 문자로 엄마에게 사과를 해야 한다고 햇던 동주예요..ㅋㅋ 손편지나 포스트잇의 쪽지를 추천해 주었는데요..둘다 못했어요..ㅜ.ㅜ
그래서.라디오로 사연을 신청합니다. 엄마랑 같이 웃을 수 잇도록 휴먼코메디연극 티겟 부탁드립니다.

엄마 작은 딸 이예요..

어제부터 엄마와 말 한마디를 못했네요..

용기가 나지 않아서..엄마가 이번에도 알면서 속아 주면 좋을텐데..내가 항상 하는 말잇자나요..

미안하다고..예전에도 엄마한테 미안하다고 햇을때..엄마가 미안할 행동을 왜 하냐고 했죠..

근데.제가 욱하는 성질 때문에..말이나 행동을 하고 후회를 많이 하자나요..고쳐야 하는데..잘 안되네요..

언니한테도 많이 혼났어요..말 조심하라고..어제부터 계속 생각을 해 봤는데요..엄마랑 대화가 너무 없는거 같아요..그래서 오늘부터라도 저녁에 30분이라도 눈을 마주보고 이야기 해요..

짜증났던일이나 즐거웠던일..엄마한테 너무 무관심햇던거 같아요..

엄마 정말 정말 죄송하구요..앞으로 미안한 행동 안하는 작은딸이 될께요..꼭 약속 지킬 수 있는 작은 딸이 되도록 노력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