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광역시 산격동에 살고 있는 이서헌 입니다.

날씨도 많이 추워지고, 거리에 나가서 들리는 캐롤송을 들으면 왜이렇게 마음이 설레는지,,

그리고 크리스마스가 무척 기다려지네요. ^-^  하지만 올해는 특별히 기다려지는데요.

사실 2007년 12월 24일은 저희가 만난지 1000일이 되는 날입니다//

2005년 3월 30일 오빠에게 고백 받은 날이에요.^^ 3년동안 사귀면서 싸우기도, 웃기도 많이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피식~ 웃음이 나는 행복한 추억만 가득한거 같아요.

오빠는 공부중이고, 저도 취직 준비 하고 있어서 잘 챙겨주지도 못해서 너무 미안하고 사랑한다는

말 꼭 해주고 싶어서  글을 적게 되었어요.

사실 둘다 공부중이라 24일이 계획은 아직 없구요 아마 도서관에서 공부할지도 모르겠어요^-^;;

그래서 태영오빠에게 축하받고 사실 선물도 받을 수 있으면 너무 행복한 1000일

이 될것 같아요^-^ 하하 또 12월달에 1000일이 되시는 분들도 ㅎㅎ 축하드리고욤//

행복한 하루 행복한 2007년 보내세요//

노래는 천일동안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