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합격자발표일!
- 최혜지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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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2-13 15:32
안녕하세요 오빠!
저는 경주에 살고있는 예비고1이랍니다!ㅠ_ㅠ
내일이 벌써 고등학교 합격자 발표일이네요-
경주는 아직 비평준화라서 처음 고등학교 정할때도 많이 긴장했었답니다
포항이 평준화가 되는 바람에 그 쪽 학생들이 경주로 와서 커트라인이 더 높아졌거든요!ㅜㅜ
그래도 전 안정적인 성적이라 별 걱정은 안하고 있지만
왠지 합격자 발표일이라고 하니까- 괜히 지금 같은 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친구들 못볼 생각이 자꾸 들어서 섭섭하고 그러네요-
유난히 몸개그를 잘하던 지민이랑 휘윤이도,
음악만 나오면 주체할수없엇던 혜리도, 공부면 공부 댄스면 댄스인 송희도,
어색한 미소의 한나도, 수줍음 많던 혜정이도
이제 못 볼거라고 생각하니까 왠지모를 감정이 밀려드네요-
지금의 저에게는 최고인 이 아이들의 우정이 시간이 흘러가면서 잊혀지는건 아닌지..
그래도 생각해보니 제 친구들과의 멋진 추억들이 많아서 나중에 기억해도 아쉬움보다는
미소가 먼저 떠오를것 같네요->_<
제 생각에 시간이 유일하게 허락한건 추억이 아닌가 싶네요
추억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갈수 있는 열쇠잖아요!
친구들과 떨어지게 되도 열쇠들이 가득하니까 ^_^ 우정은 변하지 않으리라 생각해요!
사랑해 친구들아!
저는 경주에 살고있는 예비고1이랍니다!ㅠ_ㅠ
내일이 벌써 고등학교 합격자 발표일이네요-
경주는 아직 비평준화라서 처음 고등학교 정할때도 많이 긴장했었답니다
포항이 평준화가 되는 바람에 그 쪽 학생들이 경주로 와서 커트라인이 더 높아졌거든요!ㅜㅜ
그래도 전 안정적인 성적이라 별 걱정은 안하고 있지만
왠지 합격자 발표일이라고 하니까- 괜히 지금 같은 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친구들 못볼 생각이 자꾸 들어서 섭섭하고 그러네요-
유난히 몸개그를 잘하던 지민이랑 휘윤이도,
음악만 나오면 주체할수없엇던 혜리도, 공부면 공부 댄스면 댄스인 송희도,
어색한 미소의 한나도, 수줍음 많던 혜정이도
이제 못 볼거라고 생각하니까 왠지모를 감정이 밀려드네요-
지금의 저에게는 최고인 이 아이들의 우정이 시간이 흘러가면서 잊혀지는건 아닌지..
그래도 생각해보니 제 친구들과의 멋진 추억들이 많아서 나중에 기억해도 아쉬움보다는
미소가 먼저 떠오를것 같네요->_<
제 생각에 시간이 유일하게 허락한건 추억이 아닌가 싶네요
추억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갈수 있는 열쇠잖아요!
친구들과 떨어지게 되도 열쇠들이 가득하니까 ^_^ 우정은 변하지 않으리라 생각해요!
사랑해 친구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