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멋진 여군을 소개합니다^^*
- 김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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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2-26 14:49
여자라면 힘들고 어려운 이길을 택하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그 길을 당당하게 택한 저의 가장 친한 친구
혜영이에게 이 편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혜영아, 군대생활 잘하구 있니? 참 오랫만이다..^^
몇달 전만 해도 전화만 하면 니 목소리 들을 수 있고,
고민이나, 기쁜 일 즐거운일 또 힘든일 이야기 하고 했는데..
이제는 이렇게 편지를 통해서만 널 볼수가 있으니 너무 아쉽다.
니가 처음 여자 부사관이 된다고 했을때, 내가 참 많이 말렸던 거 기억나?
그때가 우리 대학교 3학년 때니까 벌써 2년이 흘렀구나.
키만 컸지 목소리도 가냘프고 마음도 많이 약한 니가 그 혹독한 5개월간의
훈련을 견뎌낼수있을까 하는 생각이었어...
보통 남자들이 처음 입대할때 훈련소에서 받는 훈련보다 몇배나 더 힘들고
긴 훈련이기 때문이었지.
하지만 넌 생각보다 훨씬 더 잘하고 있더라구..^^
저번달, 특박으로 2박3일 나왔을 때,
정말 하얬던 니 얼굴은 많이 그을렸었고 살도 빠졌었지만,
그렇게 늠름해보일수가 없더라 ~ 너무 멋졌어!
사실, 그 당시 니가 대학을 중간에 포기하고 부사관이 된다고 했을 때,
난 그래도 대학 4년나오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니가 그곳에서 잘 견뎌내고 이제 곧 임관만 남겨놓고 있는 걸 보니
친구지만 또 한번 참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구^^..
너 특박 나왔을 때, 아직 나도 취업 준비만 하고 있다보니 제대로 챙겨주지도
못하고 미안했어. 하지만 넌 오히려 내걱정을 해주더구나..ㅠㅠ 감동...
난 항상 내 옆에 있어주는 니가 너무 고맙따~!
니가 이 라디오 사연을 들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임관하는 그날까지 몸 건강히 잘 하고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랄께..
힘들지만 그래도 꿈을 찾아가는 친구인 너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세지를
이 곳\'매직 뮤직\'에서 띄우려해~
사랑해 친구야..,,,♡
하지만 그 길을 당당하게 택한 저의 가장 친한 친구
혜영이에게 이 편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혜영아, 군대생활 잘하구 있니? 참 오랫만이다..^^
몇달 전만 해도 전화만 하면 니 목소리 들을 수 있고,
고민이나, 기쁜 일 즐거운일 또 힘든일 이야기 하고 했는데..
이제는 이렇게 편지를 통해서만 널 볼수가 있으니 너무 아쉽다.
니가 처음 여자 부사관이 된다고 했을때, 내가 참 많이 말렸던 거 기억나?
그때가 우리 대학교 3학년 때니까 벌써 2년이 흘렀구나.
키만 컸지 목소리도 가냘프고 마음도 많이 약한 니가 그 혹독한 5개월간의
훈련을 견뎌낼수있을까 하는 생각이었어...
보통 남자들이 처음 입대할때 훈련소에서 받는 훈련보다 몇배나 더 힘들고
긴 훈련이기 때문이었지.
하지만 넌 생각보다 훨씬 더 잘하고 있더라구..^^
저번달, 특박으로 2박3일 나왔을 때,
정말 하얬던 니 얼굴은 많이 그을렸었고 살도 빠졌었지만,
그렇게 늠름해보일수가 없더라 ~ 너무 멋졌어!
사실, 그 당시 니가 대학을 중간에 포기하고 부사관이 된다고 했을 때,
난 그래도 대학 4년나오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니가 그곳에서 잘 견뎌내고 이제 곧 임관만 남겨놓고 있는 걸 보니
친구지만 또 한번 참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구^^..
너 특박 나왔을 때, 아직 나도 취업 준비만 하고 있다보니 제대로 챙겨주지도
못하고 미안했어. 하지만 넌 오히려 내걱정을 해주더구나..ㅠㅠ 감동...
난 항상 내 옆에 있어주는 니가 너무 고맙따~!
니가 이 라디오 사연을 들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임관하는 그날까지 몸 건강히 잘 하고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랄께..
힘들지만 그래도 꿈을 찾아가는 친구인 너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세지를
이 곳\'매직 뮤직\'에서 띄우려해~
사랑해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