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이 저희 100일이예요, >ㅁ<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
열심히 군복무를 하고 있는 이재원 중사(진)에게 전해주세요


저희는 인터넷에서 만나게 된 커플이랍니다.

100일이라는 날짜와는 어울리지 않게
이미 서로에게 많이 익숙하고 편안하지만
조금은 풋풋한 마음으로 100일은 축하받고
싶은 마음에 글을 씁니다.

이재원 듣고있어?ㅎ



혹시 못 들을지도 모르지만,ㅠ 그래도 꼭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ㅁ<



처음 만남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만났떤 날이
우리에게는 시작이 되고 벌써 100일이라는 시간이 지났네.


지금 생각해도 신기하기만해,
이렇게 만나는 것도, 이렇게 웃을 수 있는것도,


힘들면 투정도 부리고, 아프면 아프다고 엄살도 부리고 그러자구,

나야 늘 투정이랑 엄살 투성이였지만 말이야,ㅎ

우리 재원이랑 있으면 마음이 편해져서,



다른 사람에게는 안하는 투정, 엄살, 마음데로 부린거 같아,



나도 재원이한테 그런 사람이 됐으면 좋겠어,



편안해서 마음에 있는걸 다 내려놓을 수 있는사람, 그래도 되는 사람,



무슨말인지 알지?ㅎ



많이 바빠서 피곤할텐데 그래도 조금만 참고,



날씨 추운데 감기 걸려서 고생하지 말구, 옷 잘챙겨서 입어, 알았지?\"







바보야, 많이 보고싶고 사랑해,



오늘 하루도 화이팅,♡













2월 4일에 소개, 꼭 부탁드릴계요 ^-^



신청곡은 이적의 다행이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