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판사판 공사판
- 김성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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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26 21:54
안녕하세요.
저는 2006년 7월 25일에 군에 입대를 해서, 이번달 14일에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한 전역 10일차 23살 청년입니다. 내년 복학까지 6개월의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까 계획중인데, 우선은 제가 예전부터 꼭 하고싶었던 제주도 자전거여행을
친구들과 가보기로 했답니다.
그런데 여행날짜는 점점 다가오고, 모아둔 돈은 없는데 나이 스물 넘어서 부모님에게
신세지면서 여행가는건 정말 부끄러운 일인터라 생각해본것이 건설현장 일을 하는
것이였습니다. 흔히 노가다라고 하죠? 어쨌든 이번주 월요일부터 시작해서 오늘까지
6일을 일했는데, 군대 제대한지 얼마 안되다보니 이등병때 생각하면서 이등병과 같은
자세로 열심히 하는 제 모습이 보기좋았는지 가는 현장마다 책임자들이 좋아해줘서
허탕치는 날 없이 계속 일을 나가고 있습니다.
막노동 현장에 일을 보내놓고 부모님은 노심초사 걱정을 많이 하시는데,
아직은 군인정신으로 똘똘 뭉쳐있기에 웬만큼 힘든일은 참을만 하답니다.
다만 일을해서 학비에 보태는게 아니라, 팔자좋게 여행경비에 쓸려다보니,
좀 죄송하긴 하지만요.....
하지만, 이번에 하고싶었던 여행 끝내고 와서 남은 기간동안 조금이나마 학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나니, 큰 짐 하나를 내려놓은 듯한 후련함에 몸이 가벼워진 듯 합니다.
앞으로 저의 앞날에 이루고 싶은것 이루며 살아갈 수 있도록 태영형님 화이팅 해주세요!
신청곡으로는 MC몽의 \'청춘\' 부탁드립니다.
행님~ 여자친구와 데이트 하게 영화관람권 좀 주세요!!!! ^^;
저는 2006년 7월 25일에 군에 입대를 해서, 이번달 14일에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한 전역 10일차 23살 청년입니다. 내년 복학까지 6개월의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까 계획중인데, 우선은 제가 예전부터 꼭 하고싶었던 제주도 자전거여행을
친구들과 가보기로 했답니다.
그런데 여행날짜는 점점 다가오고, 모아둔 돈은 없는데 나이 스물 넘어서 부모님에게
신세지면서 여행가는건 정말 부끄러운 일인터라 생각해본것이 건설현장 일을 하는
것이였습니다. 흔히 노가다라고 하죠? 어쨌든 이번주 월요일부터 시작해서 오늘까지
6일을 일했는데, 군대 제대한지 얼마 안되다보니 이등병때 생각하면서 이등병과 같은
자세로 열심히 하는 제 모습이 보기좋았는지 가는 현장마다 책임자들이 좋아해줘서
허탕치는 날 없이 계속 일을 나가고 있습니다.
막노동 현장에 일을 보내놓고 부모님은 노심초사 걱정을 많이 하시는데,
아직은 군인정신으로 똘똘 뭉쳐있기에 웬만큼 힘든일은 참을만 하답니다.
다만 일을해서 학비에 보태는게 아니라, 팔자좋게 여행경비에 쓸려다보니,
좀 죄송하긴 하지만요.....
하지만, 이번에 하고싶었던 여행 끝내고 와서 남은 기간동안 조금이나마 학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나니, 큰 짐 하나를 내려놓은 듯한 후련함에 몸이 가벼워진 듯 합니다.
앞으로 저의 앞날에 이루고 싶은것 이루며 살아갈 수 있도록 태영형님 화이팅 해주세요!
신청곡으로는 MC몽의 \'청춘\' 부탁드립니다.
행님~ 여자친구와 데이트 하게 영화관람권 좀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