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년차는 100일 200일을 챙기는 그런때에 저는 색시의 생일을 잊어버렸습니다.
알람까지 맞춰놓고 했는데요.
음력으로 해서 기억하기 어려워 달력에도 동그라미 쳤는데요.
온갖 재롱을 피워도 선물을 사주어도 기분이 안풀리네요,
12월2일인데. 이미 10일이나 지나버렸어요.
색시가 매직뮤직 애청자라 글을 올립니다.
생일 까먹어서 너무 미안하고 앞으로 평생 은영이만 바라보며 살아갈게.
미안하고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나와 함께 있어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다시한번 문은영 사랑해.한번만 봐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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