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벌써 결혼한지 6년이 되었네요.

  • 김명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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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3-02 12:40
안녕하십니까? 완연한 봄 날씨가 마음을 훈훈하게 하네요.
  결혼기념일 및 득남을 자축하며 사연을 올립니다.
  벌써 결혼한 지 6년이 되었네요. 처음 직장선배 소개로 몇 번 만나다가 마음은 있었으나 서로 소심한 성격이라 흐지부지 되었네요. 하지만 선배님이 서로의 마음을 아시고 다시 만나 6개월 만에 결혼했습니다. 2003년 3월 2일 결혼 후 직장관계로 청송에서 생활하다 2번 유산을 하고 노산이라 아내는 걱정이 많았습니다. 내색 하지 않으려고 했으나 마음 아프게 한 순간도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이제 다 잊고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2007년 8월 12일 첫째 딸을 낳고 2009년 1월 12일 둘째 아들을 낳았습니다. 이제는 모든 근심을 잊고 아들, 딸 잘 키우고 행복하게 살 일만 남았네요.
아내에게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3월 2일 6주년 결혼기념일 축하하고 딸 보민이, 아들 재현이 낳아줘서 고맙고 우리 아기들이 늦게 나오려고 마음고생 많이 시켰지? 나도 무심결에 마음 아프게 한 적은 없는지 있다면 용서해 주고 아기 둘 키우려면 더 힘들지도 몰라 힘내자! 앞으로 당신을 더 아끼고 사랑할게” 못난이 남편이

신청곡은 이재훈(쿨) 사랑합니다.
저의 마음을 실어 제 사랑, 조인황님께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명섭 010-9515-1915
대구 동구 신기동 모란3차 아파트 5동 1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