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거의 5년만이예요~
- 정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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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5-21 12:47
예전에 17살, 18살때 학교은행나무에 떨어진 은행잎을 다시 붙인다는 사연보냈었는데
벌써 5년가까이 지났네요. 기억나실지 모르겠어요.
벌써 24살, 어설픈 사회생활을 시작했어요.
늘 곁에서 함께해주는 남자친구와 함께요.
만나지 2년, 사귄지 1년
거의 매일 같이 붙어있었는데
화요일부터 예비군 동원훈련 가서 오늘 저녁에 온다네요.
2박 3일. 그리 긴 시간도 아닌데
전 이틀동안 참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다음주 5월 27일이 저희 사귄지 1주년인데요.
그동안 제가 오빠를 참 많이 좋아하면서도
그런 마음을 많이 표현못해줘서 미안한 마음이 참 많이 들었습니다.
절 데려다 주고 집에 가는 길에
먼저 사랑한다고 말해달라고 투정부리는 오빠에게
맨날 내가 듣고 싶다고 고집만 피우고.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었는데
괜히 사소한 실망들을 안겨주는건 아닌지
떨어져 있는 이틀이
혹여나 나중에 오빠와 같이 있지 못하는 날을 상상하게 만드는 날이였습니다.
그동안 그렇게 많이 부족했던
사랑한다는 말 공개적으로 전해주시구요^^
앞으로 2년, 3년, 10년
예쁘게 사랑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신청곡 : Maxwell - Whenever, Wherever, Whatever
선물은........일주년에 기념할 수 있는 것~
벌써 5년가까이 지났네요. 기억나실지 모르겠어요.
벌써 24살, 어설픈 사회생활을 시작했어요.
늘 곁에서 함께해주는 남자친구와 함께요.
만나지 2년, 사귄지 1년
거의 매일 같이 붙어있었는데
화요일부터 예비군 동원훈련 가서 오늘 저녁에 온다네요.
2박 3일. 그리 긴 시간도 아닌데
전 이틀동안 참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다음주 5월 27일이 저희 사귄지 1주년인데요.
그동안 제가 오빠를 참 많이 좋아하면서도
그런 마음을 많이 표현못해줘서 미안한 마음이 참 많이 들었습니다.
절 데려다 주고 집에 가는 길에
먼저 사랑한다고 말해달라고 투정부리는 오빠에게
맨날 내가 듣고 싶다고 고집만 피우고.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었는데
괜히 사소한 실망들을 안겨주는건 아닌지
떨어져 있는 이틀이
혹여나 나중에 오빠와 같이 있지 못하는 날을 상상하게 만드는 날이였습니다.
그동안 그렇게 많이 부족했던
사랑한다는 말 공개적으로 전해주시구요^^
앞으로 2년, 3년, 10년
예쁘게 사랑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신청곡 : Maxwell - Whenever, Wherever, Whatever
선물은........일주년에 기념할 수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