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 살고 있는 신혼부부이예요^^
- 최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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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5-21 17:16
안녕하세요^^ 전 구미에 살고 있는 28살 새색시입니다^^
지난 4월에 결혼 한 신혼부부인데요..
한창 알통달통 하게 살아야 할 시기인데...
저희 신랑이 회사에 일이 너무 바빠서 신혼여행 다녀온 후로 부터 하루도 안 빠지고.. 새벽까지 야근을 하고 오네요.. 주말도 없구요..
처음에는 일 때문에 이해를 해줘야된다는 생각에 계속 뒤에서 힘을 줬는데요..
요즘은 신랑의 무심함을 느끼는거 같기도 하구요..
신랑은 일 때문에 힘들어서 인지.. 아침에 눈 떠서 바로 출근하고 밤 늦게 들어와서 바로 잠 드는것 밖에 못 봐서 그런지.. 신랑한테는 제가 없는거 같은 느낌도 들고 그래요..
이젠 점점 섭섭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구요..
결혼 하고 이렇게 지낸지 이제 두달이 다되어가네요..
신랑 기다리면서 듣기 시작한 라디오가 이제 하루종일 틀어놓고 듣는 제 신랑이 되어버린거 같아요~~
아직 만난지 300일도 안된 정말 진정한 신혼 부부인데..
이게 머하는 짓인지 모르겠어요..ㅠㅠ
너무 스트레스 받고.. 제일 큰건 섭섭함이네요..
원래 제가 살았던 곳은 대구인데.. 신랑따라 구미로 온거라.. 친구도 가족도 멀리 떨어져 있구.. 너무 외로운거 있죠..
지금 서로에게 많이 소홀해져 있는데.. 저희 만난지 100일 조금 넘기고 결혼준비들어가서 데이트 정말 못해봤거든요..ㅠㅠ 근데 요즘은 아에 가치나가서 외식한적도 없네요..자꾸 제결혼생활이 갱년기 같은 느낌이 드는걸까요.. 에휴..
엎친데 덮친다고.. 결혼사진이 나왔는데요.. 사진기사분이 사진을 잘못 찍으셔서 사진이 완전 하얗게 나와버렸네요.. 한번뿐인 결혼식이였는데.. 이 일을 어찌합니까....ㅠㅠ
마음같아서는 너무 미워서 회사이름을 확 폭로해버리고 싶은데.. 그러기엔 제가 또 너무 소심하네요...
자꾸 우울하기만한 저에게 힘을 좀 주세요~~~~~
지난 4월에 결혼 한 신혼부부인데요..
한창 알통달통 하게 살아야 할 시기인데...
저희 신랑이 회사에 일이 너무 바빠서 신혼여행 다녀온 후로 부터 하루도 안 빠지고.. 새벽까지 야근을 하고 오네요.. 주말도 없구요..
처음에는 일 때문에 이해를 해줘야된다는 생각에 계속 뒤에서 힘을 줬는데요..
요즘은 신랑의 무심함을 느끼는거 같기도 하구요..
신랑은 일 때문에 힘들어서 인지.. 아침에 눈 떠서 바로 출근하고 밤 늦게 들어와서 바로 잠 드는것 밖에 못 봐서 그런지.. 신랑한테는 제가 없는거 같은 느낌도 들고 그래요..
이젠 점점 섭섭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구요..
결혼 하고 이렇게 지낸지 이제 두달이 다되어가네요..
신랑 기다리면서 듣기 시작한 라디오가 이제 하루종일 틀어놓고 듣는 제 신랑이 되어버린거 같아요~~
아직 만난지 300일도 안된 정말 진정한 신혼 부부인데..
이게 머하는 짓인지 모르겠어요..ㅠㅠ
너무 스트레스 받고.. 제일 큰건 섭섭함이네요..
원래 제가 살았던 곳은 대구인데.. 신랑따라 구미로 온거라.. 친구도 가족도 멀리 떨어져 있구.. 너무 외로운거 있죠..
지금 서로에게 많이 소홀해져 있는데.. 저희 만난지 100일 조금 넘기고 결혼준비들어가서 데이트 정말 못해봤거든요..ㅠㅠ 근데 요즘은 아에 가치나가서 외식한적도 없네요..자꾸 제결혼생활이 갱년기 같은 느낌이 드는걸까요.. 에휴..
엎친데 덮친다고.. 결혼사진이 나왔는데요.. 사진기사분이 사진을 잘못 찍으셔서 사진이 완전 하얗게 나와버렸네요.. 한번뿐인 결혼식이였는데.. 이 일을 어찌합니까....ㅠㅠ
마음같아서는 너무 미워서 회사이름을 확 폭로해버리고 싶은데.. 그러기엔 제가 또 너무 소심하네요...
자꾸 우울하기만한 저에게 힘을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