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좋은날
- kth140300
- 0
- 512
- 글주소 복사
- 2021-12-24 11:30
안녕하세요 수정씨~ 오랜만에 글 남깁니다~
올해는 제 30대 마지막 크리스마스이기도 하고
28일이 결혼기념일이기도 합니다
웬일로 남편이 어제 팔찌를 사준다고 맞추러가자더라구요
금값이 많이 올라 비싸긴 하지만
일주일 있으면 내나이 앞자리도 바뀐다고 생각하니 서글프기도 하고
열심히 산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생각에 평소에 사고 싶었던 팔찌
애들학원비며 대출비면 다~생각안하고 눈 딱 감고 주문했죠^^
기분 좋더라구요~~
그런데 저녁에 회사에서 온 연락이 제가 내년 재계약 대상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아ㅡ
뭐랄까요
그냥 .. 서글프기도하고 아깝기도하고, 내가 뭘 잘못했나 자책도 되고
어쩐지 오늘 모든일이 술술 잘 풀리고 팔찌 선물도 받더니..
운수 좋은날이었네요ㅠ
아직도 마음이 무거워요
수고했단 얘기 듣고 싶어요ㅠ 좋은 노래 들려주세요^^
메리크리스마스 ~^^
올해는 제 30대 마지막 크리스마스이기도 하고
28일이 결혼기념일이기도 합니다
웬일로 남편이 어제 팔찌를 사준다고 맞추러가자더라구요
금값이 많이 올라 비싸긴 하지만
일주일 있으면 내나이 앞자리도 바뀐다고 생각하니 서글프기도 하고
열심히 산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생각에 평소에 사고 싶었던 팔찌
애들학원비며 대출비면 다~생각안하고 눈 딱 감고 주문했죠^^
기분 좋더라구요~~
그런데 저녁에 회사에서 온 연락이 제가 내년 재계약 대상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아ㅡ
뭐랄까요
그냥 .. 서글프기도하고 아깝기도하고, 내가 뭘 잘못했나 자책도 되고
어쩐지 오늘 모든일이 술술 잘 풀리고 팔찌 선물도 받더니..
운수 좋은날이었네요ㅠ
아직도 마음이 무거워요
수고했단 얘기 듣고 싶어요ㅠ 좋은 노래 들려주세요^^
메리크리스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