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결국 오지 말라고 빌었던
개강을하고 꿀맛같은 개강첫 휴일을 맞았네요
그래도 오랜만에 동기 친구들을 봐서 반가웠네용 ^^
그.런.데
동기 친구들이 다들 예뻐졌다는거 ㅠㅠ
1학기보다 다들 머리스타일도 확 바뀌고
대충 긴머리는 >> 짧은 머리
생머리는  >> 파마 머리
파마머리 >> 생머리
검은머리 >> 염색

여튼 똑같은 헤어스타일을 하고있는 사람은 저뿐인거에요 ㅠㅠ
내심 하나도 변하지 않은 제가 쫌... 부끄럽기도 하고 ;;
다들 예뻐지고 관리 하는데 저만 관리 안한듯 -_-;;
1학기때 파마한머리가
이제 다풀려서 걍 자연스러운 곱슬머리고
머리도 짜른지 오래되서 왠만큼길고요
염색은 안해도  살짝 갈색머리긴 하지만 염색한애들에 비하면 검고요 ;;
가끔 앞머리만 정리해주는정도고요
머리도 잘 안묶고 댕겨서 머리 산발채 풀어댕긴적도 많고...

이제 남친도 막 스타일쫌 바꿔보는게 어떻겠냐고 하는거에요
그소리에 핑~~~ 뒤통수 얻어맞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 하하ㅠㅠ
속으론 막 눈물이 ㅠㅠㅠㅠㅠ

근데 일단 머리 바꾸러면
염색 ? 파마? 머리가 쫌 길어서 웬만한 제 용돈으로는
도저히 ㅠㅠ 예산이 안짜지는 거에요 ㅠㅠㅠㅠㅠ
그래서 제 사연이 꼭 당첨되서 ;ㅅ;
미용실이용권을 받고 싶어요 ㅠㅠ
도와주세요~ 헬프미~ 플리즈~
남자친구에게 확 변한 저를 보여주고 싶네요! +_+)/
깜짝 놀래켜 줘야죵! >_<


신청곡은
마이티 마우스 - 연애특강           이요~
백지영 (택연) - 내귀에 캔디          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