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권) 친정엄마가 너무 그리워요..
- 최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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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25 16:32
안녕하세요 전 대구에사는 양나영입니다..
(아듸는 신랑꺼랍니다ㅎ)
5년전 친정엄마가 돌아가시고..
엄마의 그리움에 빠져 살던그때 저에게 한 사람이 생겼었어요..
2006년 6월... 월드컵으로 우리나라 붉게 물들때쯤 제 마음속엔 사랑이란 붉은색이 채워지고 있더군요.. 친구랑 우연히 가게된 야외 응원석에서 우연히 만나 그렇게 만남을 시작했었지요..
그렇게 1년 반을 연애하고 결혼을 했습니다..
벌써 결혼한지 2년.. 사랑스런 아기두 있구.. 뿔둑이 신랑두 있구.. 근데 애기가 돌이 지나고... 점점 커가는 모습을 보면 친정엄마의 그리움이 더 깊어지는 가을이네요..
결혼 전엔 엄마의 빈자리가 이렇게 크게 자리하고 있는 줄 몰랐는데...
결혼 하고 나니 친정엄마의 모든것이 그리워집니다..
요즘은 빨리 제 마음이 어른이 되어 강해졌으면 좋겠단 생각을 많이 하곤한답니다.
( 아버지에게두 아무것도 못해주고 있는 딸이에요..
결혼하고 나니 아버지 뵈러 가는 일도 힘이 드네요.. 그래서 식사권 부탁합니다 ^^)
신청곡 부탁해두 되나요??
예전에 큰오빠 휴대폰 컬러링이 임창정에 \"여보세요\"였어요..
서울에 있었던 오빠에게 엄마는 하루에 한번 꼭 전화를 했었거든요..
그때 \"여보세요 나야 거기 잘 지내니~....\" 이 부분의 소리가 들릴때마다 엄마는 그 노래를 따라 부르 시곤 했거든요...
엄마가 그리워지는 가을 밤 이노래 듣고 싶어지네요 임창정=여보세요 부탁할께요..
모두들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