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약 2년 전 두경부암 판정받고 치료 후 정기 검진 1년째 받고 있는 중입니다

결혼 전 들어 둔 보험 덕분에 병원비, 진단비로 치료 하는 동안 다섯 식구 평소처럼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어서 

아! 보험이 좋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랑 보험은

암(20년납 거의 다 되어갑니다), 생명(20년납 거의 다 되어갑니다), 실비(20년납 80세 만기) 이렇게 3가지 있구요

한달에 거의 35만원 돈이 나가다가 현재 26만원 정도가 나가고 있습니다

제 보험은 

암보험 (10년 갱신형으로 10년 만기 후 재연장 중), 실비보험 (20년납 80세 만기) 7만원 정도 나갑니다.

아이들은 모두 어린이보험에 가입 중인데 세명이 다 해서 20만원 정도 나가고 있습니다

첫째가 20년납 30세 만기, 둘째와 셋째는 20년납 100세 만기입니다.

주변 설계사님들께 문의를 해 보면

저나 아이들 보험이 약하다.. 하며 자꾸 큰 보험들을 안내해주시는데

한달 보험료만 50만원 이상이 나가다보니, 솔직히 귀에도 잘 안들리거든요...

고민만 1년 넘게 하다가 신랑과 병원 다니며 차에서 즐겨듣던 돈워리 비해피에 이렇게 문의 글 납겨봅니다~

어떻게 하면 저희 다섯 식구 보험료와 보장이 해피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