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6회 안동시 풍산읍 마애리
- tbc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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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6 18:59
2022.10.15. 안동시 풍산읍 마애리
“기웅아재와 소라님이 오셔서
저희 할머니를 잠시라도 즐겁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TBC 홈페이지에 올라온
한 손녀의 사연을 받고 찾아간 안동시 풍산읍 마애리!
마을을 감싸 돌며 흐르는 낙동강과
망천절벽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
풍경보다 멋지고 아름다운 인정과 효심을 만나 봅니다.
사연을 신청한 손녀 덕분에
마애리 마을회관에선 모처럼 잔치가 열리고
촬영 소식을 듣고 부리나케 서울에서 달려온 손녀와 아들은
가슴 뭉클한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습니다.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에도
울 할머니 할아버지의 아련한 기억이 서린 고향-
90여 가구가 말 그대로 ‘한 가족’으로 살아가는
진성이씨 집성촌, 마애리를 찾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