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1회 성주군 성주읍 용산1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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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18 21:51

2022.11.19 721회 성주군 성주읍 용산1리


아니 온 듯 지나가는 이 계절이 아쉬워

단풍잎 하나에

추억을 새기는 가을이 끝자락-

그런데 참욋골 성주는 이 계절이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밖은 쌀쌀한데

참외하우스 안은 후끈후끈, 참외 농사의 시작인 접목이 한창인 동네-


한 마을 동기동창이 부부가 되고 이장, 부녀회장이 된 사연부터

이제 농사는 호미 대신 골프채를 잡은, 파크골프장에서 만난 어르신들 이야기,

각자도생, 아들네 딸네들아, 김장은 너네가 해먹거라, 나는 내 것만 한다는

여든의 어머니 김장 에피소드까지-


풍성한 이야기 곳간, 용산1리로 마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