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고도허무한사건
- 임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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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22 20:14
딸아이얘깁니다.학교숙제로 라디오방송국에사연올리라고하는데 14세미만이라 가입하 기가 힘이드네요..그래서 엄마인 제가 대신올립니다... 나는가족,친척과 함께 바닷가로 여행을갔다.모두 다~함께 조개도 먹고 물고기도 잡고 많고 즐거운 시간이 지났다. 하룻밤을 자고 바닷가로 나가서 모래성도쌓고 모래찜질도 하고 물놀이도하고 한참 즐거웠는데....내가 모르는 남자와 여자가 놀고 있는 주변에 갑자기 무언가 뾰족한 것이 지나갔다.. 나만본거지 아무도 눈길이 남자와여자에게로 가지 않았다. 나는 '에이~~아니겠지...설마 그럴리가... 상어가 있을리가 없지,어떻게 여기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오겠어' 하면 다시 즐겁게 놀았다... 근데.. 우리가족도 보았는지...아니 다른 사람들도 다 봤는지.. 남자와 여자가 있는 곳으로 눈길을 주었다.. 왜냐하면 상어같은 뾰족한것이....남자와여자에게로 달려오는것이다...그때!!!어떤 한 사람이 "조심해요!!상어가 있어요!!"하면서 소리를 질렀다.. 그때서야 남자와 여자가 헤엄을 치며 모래사장을로 올라왔다... 상어의 뾰족한뿔이 육지로 서서히 다가왔다.. 모두들 긴장감이 돌고 있는데....상어의 뿔같은게 위로 솟아 올랐다.. 근데!!그 상어 뿔이 알고보니 어떤 어른이 탈모때문에 그 상어모자를 쓰고 있었다... 웃음만 나왔다.. 그때 화가난 남자와 여자가 화를 내며 왜 그렇게 겁을 줬냐고 따졌다.그 어른이 대답했다.."사실 물속에 10분이나 있었는데 모래사장이 어딨는지 몰랐다고 했다.. 정말 내가 생각해도 돌+아이다...근데 그것보다 더 심한것은 너무~~~허무하다.잘하면 특종이 될수있었는데.... 하지만 사람이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고 나도 조금은 재미있었다... 꼭들려주세요..미래희망이 아나운서이거든요..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