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권>지나친 축구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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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31 17:32
정말 신랑을 이해할수없어 너무 화가날 정도라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희 신랑은 축구매니아 입니다.
매주 수요일마다 회사 써클에서 축구를 차구요,,
토요일은 주위에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모임을 만들어서 또 축구를 차구요,,
주말엔 아침일찍 밥도 안먹고 조기축구회 나간답니다.
이렇게 차는거 까진 좋습니다. 취미생활이니깐요
그렇게 차고와서는 피곤하다며,,쇼파에 누워서 아무것도 안하고 티비만 보고있으니 어찌 제가 속이 안터지겠습니까??마트에 장이나 좀 보러가자고 하면
"오늘 축구 찬다고 힘 다 빼버려서 못가겠다 자기 혼자 댕겨와~"
이렇게 핑계되버리면서
누가 전화라도 와서 축구차러 가자면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벌떡 일어나 나간다니깐요,,
그리고 더 황당한건 몇일전,,잠을 자고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쾅!!하면 무슨 폭발이 일어난것같은 아주 큰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 소리에 깜짝놀라 일어나보니 신랑이 자다가 꿈에 축구를 찬 모양인지 그만 유리창문을 차버린 것이였습니다.
유리문이 깨질 정도면 얼마나 세게 찬걸까요??그 새벽에 어찌나 놀라고 황당했던지..
정신을 차리고 보니 신랑의 발에서 피가 줄줄 흐르고 있었습니다.
찌져지기도 얼마나 심하게 찢어졌던지 얼릉 응급실로 달려갔습니다.
그렇게 치료를 하고 집에와보니 침대 위며 방바닥이며 주위엔 유리조각이
흗어져 있었고 피를 얼마나 많이 흘렸던지 침대위 부터 시작해서 거실까지
핏자국이 묻어있었습니다.
얼마나 축구를 사랑했으면 꿈에서까지 이렇게 축구를 찬단 말입니까??
담배보다 끊기 힘든게 축구라고 하는데 좋은 방법없을까요?
저희 신랑은 축구매니아 입니다.
매주 수요일마다 회사 써클에서 축구를 차구요,,
토요일은 주위에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모임을 만들어서 또 축구를 차구요,,
주말엔 아침일찍 밥도 안먹고 조기축구회 나간답니다.
이렇게 차는거 까진 좋습니다. 취미생활이니깐요
그렇게 차고와서는 피곤하다며,,쇼파에 누워서 아무것도 안하고 티비만 보고있으니 어찌 제가 속이 안터지겠습니까??마트에 장이나 좀 보러가자고 하면
"오늘 축구 찬다고 힘 다 빼버려서 못가겠다 자기 혼자 댕겨와~"
이렇게 핑계되버리면서
누가 전화라도 와서 축구차러 가자면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벌떡 일어나 나간다니깐요,,
그리고 더 황당한건 몇일전,,잠을 자고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쾅!!하면 무슨 폭발이 일어난것같은 아주 큰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 소리에 깜짝놀라 일어나보니 신랑이 자다가 꿈에 축구를 찬 모양인지 그만 유리창문을 차버린 것이였습니다.
유리문이 깨질 정도면 얼마나 세게 찬걸까요??그 새벽에 어찌나 놀라고 황당했던지..
정신을 차리고 보니 신랑의 발에서 피가 줄줄 흐르고 있었습니다.
찌져지기도 얼마나 심하게 찢어졌던지 얼릉 응급실로 달려갔습니다.
그렇게 치료를 하고 집에와보니 침대 위며 방바닥이며 주위엔 유리조각이
흗어져 있었고 피를 얼마나 많이 흘렸던지 침대위 부터 시작해서 거실까지
핏자국이 묻어있었습니다.
얼마나 축구를 사랑했으면 꿈에서까지 이렇게 축구를 찬단 말입니까??
담배보다 끊기 힘든게 축구라고 하는데 좋은 방법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