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이 끝났습니다!! 모든 스텝들에게 수고하셨다고 전해드리고 싶어요.
- 박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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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30 21:43
드디어 10회차의 모든 촬영이 끝이 났습니다.
저는 모든 제작 및 촬영이 대구에서 진행된 독립장편영화 <담배를 든 예수>의 조감독을 맡은 박세영이라고 합니다.
어제 촬영이 끝났어요. 더운 날씨에 스텝들이 많이 고생을 했는데 무사히 촬영을 마치게 되어 기쁜 마음 반, 섭섭아쉬움 반이예요.
매일 도망가고 싶다, 괜히 했다 하면서도 아침, 점심, 저녁을 보내고 집에 돌아와 잠깐 눈을 붙이기 전에 생각해보면 오늘 하루도 재밌었다를 느낍니다.
아침 해가 뜰때까지 보름 남짓 함께했던 스텝들과 쫑파티를 이어갔는데요 이런 얘길 했습니다.
'우리 이제 촬영장에서 썼던 말들 하면 안되겠지요? 우리끼리만 재밌을거예요'
(이제 오광록 성대모사 어떻게 하냐며.. 더치아이스는 리필이 안됩니다. 니미.. 등등 )
힘들지만 버틸 수 있었던 건 영화에 대한 열정과 함께 좋은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정말 많은 배움과 추억을 가지고 집에 왔습니다.
그 뭔지 모를 뜨거운 설렘에 해가 뜨고도 한참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또 한걸음 내딛었다는 벅찬 감동.
이제 다시 후반 작업이 시작될텐데요 제발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그런 영화가 나와 우리 영화 대박났으면 좋겠어요!!!
더운 날에 고생하신 모든 스텝 여러분들, 우리 감독님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모든 제작 및 촬영이 대구에서 진행된 독립장편영화 <담배를 든 예수>의 조감독을 맡은 박세영이라고 합니다.
어제 촬영이 끝났어요. 더운 날씨에 스텝들이 많이 고생을 했는데 무사히 촬영을 마치게 되어 기쁜 마음 반, 섭섭아쉬움 반이예요.
매일 도망가고 싶다, 괜히 했다 하면서도 아침, 점심, 저녁을 보내고 집에 돌아와 잠깐 눈을 붙이기 전에 생각해보면 오늘 하루도 재밌었다를 느낍니다.
아침 해가 뜰때까지 보름 남짓 함께했던 스텝들과 쫑파티를 이어갔는데요 이런 얘길 했습니다.
'우리 이제 촬영장에서 썼던 말들 하면 안되겠지요? 우리끼리만 재밌을거예요'
(이제 오광록 성대모사 어떻게 하냐며.. 더치아이스는 리필이 안됩니다. 니미.. 등등 )
힘들지만 버틸 수 있었던 건 영화에 대한 열정과 함께 좋은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정말 많은 배움과 추억을 가지고 집에 왔습니다.
그 뭔지 모를 뜨거운 설렘에 해가 뜨고도 한참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또 한걸음 내딛었다는 벅찬 감동.
이제 다시 후반 작업이 시작될텐데요 제발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그런 영화가 나와 우리 영화 대박났으면 좋겠어요!!!
더운 날에 고생하신 모든 스텝 여러분들, 우리 감독님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