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권>어떻할까요?ㅜㅜ

  • 이춘경
  • 0
  • 852
  • 글주소 복사
  • 2010-09-27 18:47
안녕하세요^^
항상 매직 뮤직을 챙겨듣고 있습니다.
며칠 전부터 고민이 생겼어요.
엄마가 동생에게 체육복을 사주라면서 50000원 지폐 한 장을 주셨어요.
돈이 23000원이나 남아서 제가 가지고 있었는데 동생하고 집에서 간식을 챙겨 먹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동생이 제방을 기웃기웃거리고 있던 거예요.
"너 뭐해!"
라고 했더니 휴대폰을 찾는다고 그러더라구요
보니까 휴대폰은 소파에 덩그러니 있었구요
그 후에도 계속 제방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게 눈에 띄었어요.
학원 갈 시간이 되어 동생을 보내고 나니 뭔가 찜찜하더군요.
그래서 방에 있던 23000원을 봤더니 글쎄.. 돈이 2000원 정도가 없어졌더라구요.
동생에게 전화해서 확인을 했더니 자기는 안 가져갔다고 하더라구요.
몇 분 있다가 제폰으로 문자가 왔는데, 동생이 지우개 산다면서 가지고 간 거라면서 미안하다고 그러더라구요..
어쩌면 좋죠?
이 일이 한두 번이 아니여서.. 혼내야 할까요??


다비치-난너에게 듣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