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티켓)결혼을 하고나니 엄마가 다르게 느껴지네요...

  • 김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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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9-29 22:53
안녕하세요 결혼하고는 처음으로 글을 남기네요.

결혼을 하고... 딸을낳고 보니 제가 엄마가 되어서일까요?
친정엄마가 예전과는 다르게 느껴져요.

결혼전엔..
엄마의 말들이 잔소리처럼들려 짜증만내고..
엄마와의 시간을 보내기보단.. 친구들과 만나는게 더 재밌다 생각했는데..

결혼을 하고나니..
엄마를 대하는 제가 달라지더라구요.
시시콜콜한 일로도 매일매일 엄마에게 전화를 하게되고...
친정에 가면.. 친구들을 만나기보단, 엄마와의 시간을 더보내려 노력해요.

그리고 나 역시 엄마가 되고나니..
친정엄마를 생각하면 왜이리 가슴찡해질까요..

사랑한다는 표현한마디 못한 못난딸인 제가 매직뮤직 힘을 좀 빌려보려구요..^^

'엄마. 정말 말로 다 표현할수 없을 만큼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해.'

전해주실거죠??

엄마와 함께할수있게 공연티켓이나 영화티켓 부탁드려요^^


신청곡은 왁스의 '엄마의 일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