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이 오면서 많은 일들을 계획했는데
마음 먹은 일들은 다 잊어버리고 벌써 2011년이 다가오네요

항상 내 일에 만족하며 살고 있지만 7년 동안의 같은 일을 하다보니
요즘은  나태해지고  게을러지는것 같아요...
그리고  나를 더 발전시킬 뭔가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었어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친구와 하다가  영어스터디를 제안하게 되었죠  
친구는 틈틈히 공부해서 영어를 잘하고 있었기에  저랑 친한 동료와 함께
영어 스터디를 하기로 했어요

제 영어 실력을 친구에게 공개되었던 수업 첫날  저의 빈약한 영어 실력에
참 부끄러웠지만 그래도 시간이 지날수록 재미를 쏙쏙 느끼고 있어요
요즘은 외화를 볼때도 자막을 보지 않을려고 하고  팝송도 자주 들으며
영어와 친해질려고 해요

요즘 새로운 도전에  또 다른 재미를 찾은것 같아서 너무 쫗네요
조금씩 조금씩 하다보면 저도 영어를 좋아하고 즐기는 날이 오겠죠
그럴러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걸 잘 알고 있기에
저 지치지 않고 한단계씩 한단계씩 밟아갈려구요
2011년 유창하진 않지만 외국인에게 친절하게 길을  안내해줄 수 있는
그날을꿈꿔봅니다

신청곡 :  1, 2, 3 - 윤하

*sg워너비 공연 너무나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