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워너비))) 공연을 보고파요!!

  • 홍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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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10 02:27
어제도 누군가와 그런말을 했어요..
결혼하니깐  좋은것도 많은데 반면 나를 위한 투자를 너무하지 않는다는!

정말 그런 것 같아요..
결혼전엔 어떤 물건이 내 맘속에 꽂히면 그걸 어떻게든지 가지고 말았거든요!
그 물건이 다소 비싸더라도 내가 날 위해 이쯤은 투자할 수 있는거 아니냐면서 제 자신에게 체면을 걸면서까지 말이죠..

근데요, 결혼을 하니깐 그게 안되더라니까요
어디가서 물건을 사도 제일 먼저 신랑이나 애들것을 보게 되고 제껀 보다가도 어느샌가 다음번에 사지뭐..하고 빼버리게 되지 뭐예요..제껄 하나 사니, 차라리 애들것을 더 좋은걸로 사주고 싶은 맘이 더 큰거죠뭐!

그래서 때론 속상하기도 하더군요!  별것도 아닌데, 제거 하나 사도 되는데 괜히 이래저래 계산하고 견주는 제 자신이 너무 짠순이 아줌마가 된 것 같아서 말예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아무리 머리를 저어봐도 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대표 짠순이가 되어 버린걸요^^

감히 대한민국 아줌마 정신으로 이렇게 신청해봅니다..
태영씨...저랑 저희 신랑도 감미로운 멜로디에 빠질 수 있는 기회를 주시지 않으시렵니까!!!!

평소 좋아하는 sg 워너비 공연 꼭 보고 싶네요...

춥고 쌀쌀한 날씨에 감기도 조심하시구요, 늘 좋은 진행 기대할게요..수고하세요^^

ㅡㅡㅡsg 워너비 노래 신청할게요ㅡㅡ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