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마냥 두렵기만 한 2011년!

  • 박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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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1-07 11:58
태영씨!
오랜만에 글을 써 봅니다.
또 한해가 시작되었네요.
이제는 새해가 오는것이 마냥 두렵기만 합니다.
점점 나이는 들어가는데 해 놓은 것은 없고 ..
그냥 답답하기만 하네요.

저만 그런건가요?
세월이 갈수록 자꾸 자신감을 잃어가는것 같아서 슬픕니다.
20대 때에는 뭐든지 하고 싶고 열정으로 가득차 있었는데..
어느덧 30대 중반이 되고 보니 "과연 내가 잘 할수 있을까?"하는 막연한 두려움 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지만 저에게는 아닌것 같아요.
무슨일을 하든지 나이때문에 자신감이 없어지고 겁이 난답니다.

제가 용기내어서 올 한해를 잘 살수 있게 태영씨가 힘을 주세요.

신청곡 : 박정아 "Yeah!"